• 배우 최원영(37)과 심이영(33)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최근 심이영이 양정아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최원영 심이영 커플은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6월 막을 내린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즈음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16일 최원영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얼마 전엔 제 생일이었는데 생애 가장 큰 생일 선물을 받았다. 드디어 오는 2월 28일 저희가 진짜 부부가 된다”고 결혼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리고 축하 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다. 저희들 시작에 있어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나갈 저희들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되었다”라며 속도위반 사실을 고백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심이영은 임신 15주차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심이영은 지난 12월 20일 동료배우 양정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당시 심이영은 최원영과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나 양측은 시기상조라고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최원영 심이영 속도위반 결혼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원영 심이영 속도위반 결혼 이럴 줄 알았어”, “심이영 양정아 부케 받았을 때 이미 임신 중이었네”, “최원영 심이영 결혼에 2세까지 겹경사!”, “두 사람 행복하게 잘 살길~”, “최원영 심이영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원영 심이영 결혼, 사진=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