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영애가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김영애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수술을 하고 나서 건강이 좋지 않으면서 짜증이 많이 났다”며 “거기에 일까지 안 하고 가만히 있으려니까 뭔가 쫓기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앞서 김영애는 지난 2012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췌장암을 앓았던 사실을 밝혔다.

    김영애는 “생방송에 가까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는 제작팀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췌장암 초기라는 사실을 숨긴 채 2개월 동안 병원을 드나들며 치료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애는 “작품이 끝난 후에야 9시간의 대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40㎏까지 줄어들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애 암투병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애 암투병 고백 짠하다”, “변호인 900만 돌파 소식 듣고 힘 내시길~”, “김영애 암투병 고백 이젠 다 완쾌된건가?”, “영화 변호인 모성애 연기 감명받았다”, “김영애 암투병 고백 건강 꼭 챙기세요!”, “변호인 900만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애가 출연한 영화 <변호인>은 12일(일) 오전 11시 정식 개봉 25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변호인>은 4주 연속 주말 부동의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세로 1월 극장가를 선도하고 있다.

    (김영애 암투병 고백, 사진=영화 변호인 제작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