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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돌잔치에 등장한 아기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가운데, 영화 속 출연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균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범죄와의 전쟁> 돌잔치 장면에 나온 아이가 진짜 내 아들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이 항상 술자리에서 내 손을 꼭 잡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려고 하냐’라고 말하며 아껴주셨다. 그때 내 아들 얘기를 꺼냈다”라며 “내 아들이 좀 크다. 당시 8개월었는데 덩치가 커서 돌잔치도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김성균 아들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극중 최민식의 손자로 등장해 한복을 입고 돌잔치 장면을 소화했다.
앞서 김성균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성균은 “<범좌와의 전쟁> 마지막 부분에 돌이 된 아이가 필요했는데 마침 내 아들이 8개월이 됐었다. 아들을 직접 추천했다. 손자로 등장하는 내 아들은 실제 내 아들이다”고 말했다.
김성균 아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성균 아들 포동포동 귀여워”, “범죄와의 전쟁 다시 봐야겠다”, “김성균 아들 정말 크네”, “이런 비화가 있었는 줄 몰랐네”, “김성균 아들 아빠랑 붕어빵”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성균 아들,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