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띠 효과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금돼지띠는 출쟁률이 급등했던 지난 2007년에 태어난 어린이들을 지칭한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 출생아 수는 49만 3,189명으로 2006년(44만8,153명)보다 4만 5,00명(10%)가량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금돼지의 해였던 2007년 당시 출생한 아이들은 재물운을 타고난다는 속설로 출산 붐이 불었었다.
이에 교육서비스 업계는 황금 돼지띠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호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지난해 보다 7,000명 늘어나 8만4,000명이다.
당장 서울 지역 강남과 서초구 등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교실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
특히 황금돼지띠 아이들의 부모들은 재물운을 타고난다는 속설에 늘어난 출산률이 대입, 취업까지 치열한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보고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복, 아동가방 업체 등은 황금돼지띠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생산량을 전년 대비 10~30% 정도 늘려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금돼지띠 효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내동생도 황금돼지띠인데" "우리나라 부자됐으면 좋겠다" "빨리 무럭무럭 잘 자라렴" "저런게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JTBC 아침 뉴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