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준호가 대상을 조금 기대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1월 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KBS 연예대상 수상자 특집으로 김준호, 김준현, 김지민, 유민상, 김민경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다.

    이날 김준호는 대상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지난해에 비해 내가 수상후보에 있어도 욕이 조금 밖에 없더라. 그래서 조금 기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그날따라 유난히 긴장을 많이 하고 남들 다 웃을 때 반 박자씩 늦게 웃더라”고 당시 긴장한 김준호의 모습을 폭로했다.

    김준호는 “대상 수상소감을 할 때 절친 김대희가 두 번이나 나를 포옹했다. 그 때문에 수상소감을 다 까먹었다”고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KBS2 <해피투게더>는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