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농구 출신인 배우 박광재가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화려한 농구실력을 뽐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과 '남의 동네 예체능' 남체능 팀의 경기가 전파를 탔다.
남체능 팀 멤버로는 조세호, 크리스(엑소), 최현호, 신용재, 이지훈, 윤형빈, 박광재 등이 참여했으며 '똥개' 석주일이 감독을 맡았다.
예체능 팀은 최인선 감독이 아닌 우지원이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이날 박광재는 크리스와 함께 남체능 팀의 에이스로 코트에 나서 프로선수다운 실력을 뽐내며 코트를 누볐다.
박광재는 키 195cm에 몸무게 120kg가 나가는 파워있는 선수로 우지원의 경계를 샀다.
예체능 팀이 경기 초반 크게 앞서자 박광재가 투입돼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이어 스틸 후 속공, 이 과정에서 파울을 이끌어내며 자유투도 얻어냈다.
자유투 역시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예체능팀을 당황케 만들었다.
박광재의 활약으로 점수 차이는 순식간에 5점차로 좁혀졌고, 기세가 오른 박광재는 바로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예체능팀을 압박했다.
이 모습에 우지원은 석주일에 "어디 예체능을 넘보냐"며 "박광재는 뭐냐. 쟤는 선수출신 아니냐. 이건 반칙이다"라며 불만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석주일은 이에 "그럼 (김)혁이 빼!"라고 단호하게 거절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남체능 팀은 경기에서 박광재의 활약에도 예체능 팀에 53-43으로 패했다.
한편, 박광재는 연세대 출신으로 2003년 LG 세이커스에서 프로농구에 데뷔했으며 오리온스와 전자랜드를 거쳐 2012년 은퇴했다.
박광재는 현재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참여하며 연기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해 더욱 눈길을 끈다. 그는 현재 tvN 드라마 '빠스껫 볼'에도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