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속자들> 이민호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민호가 12월 12일 낮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뜨거운 종영소감을 전했다.

    극중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으로 출연한 이민호는 무사히 촬영을 마친 것과 시청자들의 응원에 대한 대답으로 “나 지금 행복하냐” 라는 말로 운을 뗐다.

    그는 “처절한 슬픔의 심연에서 빠져나와 다시 감정을 추스르기가 제일 힘들었다”며 “데뷔 이후 가장 많은 눈물을 흘렸지만 제일 행복한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호는 “좋은 작품을 안겨주신 김은숙 작가님, 탁월한 연출로 완성도를 높여주신 강신효 부성철 감독님, 존경하는 선배 연기자들과 모든 스텝들, 사랑하는 제국고 친구들 시청자까지 우리 상속자들팀!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태양이 이글거리는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시작된 첫 촬영은 김탄의 생일인 12월 12일 눈 내리는 서울 거리에서 막을 내렸다. 마지막 장면의 촬영을 마친 이민호는 극중 은상의 대사처럼 “안녕, 김탄. 그동안 고마웠어”라며 분신과 헤어지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상속자들 이민호 종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이민호 종영 소감다 멋지다” ,“이제 김탄을 못 본다니 너무 슬프네”, “상속자들 이민호 종영 소감 훈훊”, “다음 작품에서 빨리 만나요”, “상속자들 이민호 종영 소감 우리도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상속자들 이민호 종영 소감, 사진=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