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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이 함께 한 다큐멘터리 <엄마의 꿈>이 공개된다.5일 방송되는 MBC 나눔 특집 다큐멘터리 <엄마의 꿈>은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는 싱글맘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칸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 영예에 빛나는 <명왕성> 감독 신수원이 연출을 맡았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기획으로 참여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임신으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싱글맘. 고소영은 좋은 엄마가 되고자 노력하는 그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8월 싱글맘들과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 왔던 고소영은 이번 촬영으로 복지관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멘토가 돼주기도 했다. 곧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싱글맘들에게 연예인 고소영이 아닌 좋은 언니 고소영이 돼 줬다.
고소영은 “엄마가 됐어도 여전히 나에게 배우로서, 디자이너로서 꿈이 있는 것처럼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들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 너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다 보니까 안쓰럽기도 하지만 아기를 키우는 건 기특하고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촬영기간 내내 배우 고소영을 언니처럼, 멘토처럼 따랐던 싱글맘 문희주(18) 씨는 “소영 언니도 엄마라는 걸 느꼈고 많이 의지가 됐다. 특히 지금 아기 별이(가명)와 함께 자립하기 위해 바리스타, 피부미용 등을 배우며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따뜻하게 격려해줘 큰 힘이 됐다고”고 전했다.
고소영 엄마의 꿈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소영 엄마의 꿈 꼭 봐야지”, “고소영 이런 모습 처음이야”, “고소영 엄마의 꿈 방송 기대된다”, “고소영 미모 여전해”, “고소영 엄마의 꿈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소영이 출연하는 <엄마의 꿈>은 5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고소영 엄마의 꿈,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