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반응 뜨거워...
  • ▲ 더 지니어스2  ⓒ 이미화 기자
    ▲ 더 지니어스2 ⓒ 이미화 기자

     

    3일 서울 상암 CGV에서
    tvN<더 지니어스2: 룰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게임계의 전설인 [테란의 황제] 임요환과
    [폭풍저그] 홍진호가
    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 지니어스>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진호는
    시즌2까지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데 그런 그의 천적으로 불리는 임요환이
    새롭게 투입되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 임요환 ⓒ 이미화 기자
    ▲ 임요환 ⓒ 이미화 기자

     

    임요환은
    "계속해서 준우승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우승을 해
    그 현실이 납득이 안 됐다"며
    "바로잡으려고 출연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프로게이머 시절,
    임요환과 홍진호는 결승전에서 수차례 격돌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의 대결을 두고 임요환의 [임]과
    홍진호의 [진] 자를 따서
    [임진록]이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결과는 늘 임요환 선수의 승리로
    홍진호는 [만년 2인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던 것.  

     

  • ▲ 홍진호 ⓒ 이미화 기자
    ▲ 홍진호 ⓒ 이미화 기자

     

    이에 홍진호는
    "개인적으로 임요환이 거품이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밝힐 좋을 기회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응수했다.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그들의 대결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후의 승자가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총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쇼다. 

     

    [ 사진= 이미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