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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의 대본앓이 현장이 포착됐다.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측은 빈틈 많은 파파라치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아는 앉으나 서나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집중고 있다. 휴식시간은 물론 촬영 직전까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으로 <총리와 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윤아는 짧은 휴식시간에도 대본 연습을 위해 촬영장 한 켠에 있던 청소차 위에 앉아 대본을 보거나 대걸레를 놓아 두는 것도 잊은 채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이 저절로 엄마미소를 짓게 한다.
특히, 윤아의 대본에는 알록달록한 갖가지 색의 포스트 잇으로 꼼꼼하게 표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윤아 대본에는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 뿐만 아니라 알록달록 소녀감성이 묻어나 누가 봐도 “윤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다.
<총리와 나> 제작진은 “윤아는 현장에서도 대본벌레로 불릴 정도로 틈만 나면 대본을 본다. 이범수는 물론 윤시윤 등 모든 상대 배우들과 친하게 지낼 뿐만 아니라 촬영전에는 틈틈히 대본연습을 하는 등 열심히 하는 모습에 스탭태프들이 엄지손을 올릴 정도다”며 윤아의 남다른 대본사랑을 전했다.
윤아 대본앓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윤아 대본앓이 열심히네”, “윤아 대본앓이 전교 1등할 것 같은 포스”, “윤아 대본앓이 집중하는 모습 보기 좋다”, “윤아 때문에 총리와 나 본방사수할게요”, “윤아 대본앓이 팬들은 윤아앓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이범수)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 로맨스를 담는다. KBS2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윤아 대본앓이, 사진=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