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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35)의 전 팬클럽회장 송모 씨(50)가 장윤정을 고소한 이유를 밝혔다.지난 10월 22일 장윤정의 전 팬클럽 회장이었던 송 씨는 “장윤정이 어머니를 감금하고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용인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9일 송 씨를 조사한데 이어 26일 장윤정 어머니 육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송 씨는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예쁘고, 사랑해서였다. 십년동안 팬으로써 장윤정을 아꼈기 때문이다”고 장윤정을 고소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수없이 편지를 쓰고 연락을 취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팬클럽 회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법적으로라도 잘못된 가족사를 바로 잡기 위해 고발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 씨는 고발장 내용이 사실이 아닐 경우에 대해 “내 말이 거짓이라면 광화문 한복판에서 속옷 차림으로 석고대죄를 할 것”이라며 “어떠한 법적인 책임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사진=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