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에 출연한 배우 왕지원이 국제그룹 전 회장의 외손녀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왕지원은 故 양정모 회장의 딸과 현재 감사원에 재직중인 왕정홍 기획관리실장 사이에서 태어난 딸. 프로스펙스 브랜드로 유명했던 국제그룹은 1949년 설립됐으며, 한때 재계 서열 7위까지 올랐지만 5공화국 당시인 1995년 공중분해됐다.

    또한, 왕지원 아버지 왕정홍 실장은 과거 행정고시를 패스한 후 재정경제감사국장과 감사교육원장을 지낸 1급 공무원이다.

    1988년생인 왕지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한 이생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굿닥터>에서 의국의 홍일점 소아외과 인턴 김선주 역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왕지원은 내년 1월 방송되는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 오세령 역으로 캐스팅 됐다.

    (왕지원, 사진=제이와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