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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녀] 김도연(24)과 인피니트의 엘(21·본명 김명수)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김도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도연은 지난 2010년 11월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일명 [얼짱 초콜릿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지난 6년동안 먹은 초콜릿 양이 1.2톤에 달한다”며 특이한 식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도연은 평소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작은 용기에 초콜릿을 녹여 삼겹살 초콜릿 퐁듀를 만들어 먹었다고 밝혀 MC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콜초릿이 듬뿍 들어간 라면과 맨밥에 초콜릿을 비벼먹는 등의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수억 대의 매출을 올리는 유명 쇼핑몰 CEO이기도 한 김도연은 2011년에는 케이블채널 패션앤 <스위트룸 시즌2>에 출연해 파주의 궁궐 같은 대저택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도연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열애설이 터진 후 울림 측 부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이고 물질적 정신적 피해가 커 더 이상 가만히 있을수 없게 될 지경까지 왔다”며 “모든 악플러에 대해 선처 없이 고소 진행될 예정이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역시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엘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두 사람은 약 4개월 여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엘과 김도연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그 당시 엘은 김양과의 만남에 대해 인정하려 했다. 하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교제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