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팬 무대 난입으로 곤욕을 치른 걸그룹 크레용팝 초아가 근황을 전했다.

    초아는 18일 공식 트위터에 “초아 크리스마스! 음원 공개 26일. 기다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초아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초록색 프릴 원피스에 각종 트리 장식을 달고 큰 별이 달린 머리띠를 한 채 턱받침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러블리펌과 초아의 눈웃음이 깜찍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앞서 지난 14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크레용팝은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던 중 한 남성이 멤버 초아에게 돌진해 신체 일부를 더듬는 사고를 당했다.

    이 남성은 초아와 악수하는 척하다 초아를 껴안으며 신체 일부를 만지는 돌발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현장에 있던 크레용팝 매니저가 무대로 뛰어들어 이 남성을 제지하고 끌어내리면서 상황은 마무리됐다.

    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11월 26일 크레용팝 캐럴송 [꾸리스마스]를 발표한다.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