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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석 선수ⓒ연합뉴스
대한민국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거인이었던 최준석은 곰이 됐었다.
그리고 이젠 다시 거인이다.최준석(30)이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다시 꺼내 입게 됐다.18일 최준석은 롯데와 4년에
총액 35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향팀으로 다시 돌아와
열광적인 롯데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프로야구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인 만큼부산에 뼈를 묻을 각오로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최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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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석 선수ⓒ연합뉴스
롯데로 돌아온 최준석은
2001년 롯데에서 프로에 데뷔했다.2006년 5월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최준석은 원래 포수로 입단했다.
하지만 롯데에서는
그러던 중 두산으로
포수로도 타자로도
팀내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대타로 기용됐다.
트레이드 되면서출장시간을 보장받게 됐고
자신의 잠재력을 세상에 알렸다. -
- ▲ 최준석 선수ⓒ연합뉴스
이번에 8년 만에
친정 팀으로 복귀하는 최준석은
통산 965경기 출전해,
타율 0.269, 110홈런,
50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