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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이 수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곽경택 감독은 12일 방송되는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배우로 수지를 꼽았다.
이날 곽경택 감독은“최근 수지가 제일 좋다. <건축학개론>을 봤는데 좋은 연기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단도 있어 보여서 사투리를 쓰는 거친 연기를 시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곽 감독은 MC 한석준의 요청에 수지에게 “언젠가 시나리오 보내면 거절하지 말아주세요”고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어두운 영화를 하다보니 실생활에 영향이 큰 것 같다. 다음에는 코미디나 정통 멜로 같은 가벼운 작품을 하고 싶다. <친구2>가 사랑을 받으면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KBS2 <1대100>은 11월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곽경택 수지 러브콜,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