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 시험을 마친 호랑이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국립 동물원은 생후 3개월 된 수마트라 호랑이 두 마리가 수영을 하고 다시 땅으로 기어오를 수 있는지 시험했다.

    시험을 치른 호랑이 두 마리는 수컷 벤다와 암컷 수카시타로 이날 조련사가 호랑이들을 연못에 빠뜨렸다. 벤다는 연못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수영했고, 반면에 겁을 먹은 수카시타는 아등바등 거리다 우여곡절 끝에 시험을 통과했다.

    호랑이 벤다와 수카시타는 오는 18일 동물원 방문객들과 첫 만남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 정말 귀여워”, “수영시험도 있구나”, “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 허우적대는 모습 안쓰러워”, “이렇게 사랑운데 사나운 맹수라니..”, “수영 시험 마친 호랑이 너무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