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추성훈의 딸 추사랑의 애교에 두 남자가 무장해제 됐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이 딸 추사랑과 함께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오사카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부모님이 방송을 통해 손녀 추사랑을 보고 싶어해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무서웠다”라며 “사랑이한테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어 항상 웃고 화도 안내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귀화에 미안한 마음에 딸 이름을 사랑이로 지은 추성훈. 아버지와 1년만의 만남에 추성훈 부자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대화도 없고 무뚝뚝한 부자 사이지만 추사랑만 나타나면 분위기가 달라졌다. 추사랑의 귀여운 애교에 살살 녹는 딸바보 부자가 된 것.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마 없는 48시간 동안 아빠 혼자 힘으로 육아와 가사를 책임지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으로 추성훈, 장현성, 이휘재, 타블로와 그의 자녀들이 출연한다.

    [사진 = 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