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초에도 조선학교에 대한 지원금이 중단되자 조선학교 학생과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을 가졌다ⓒ연합뉴스
    ▲ 올해 초에도 조선학교에 대한 지원금이 중단되자 조선학교 학생과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을 가졌다ⓒ연합뉴스




    일본의 지방자치단체가 북한의 핵실험 등을 이유로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고 있다.

    지원 중단을 통해 북한에 경고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30일 도쿄(東京)신문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는 조선학교 3곳에 대한 금년도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1990년대부터 조선학교에 보조금을 지급했던
    요코하마시가 보조금 중단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이) 납치와 핵개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

    조선학교는 여전히 친북 성향의 교육을 하고 있다.

    북한이 일본을 노골적으로 위협하는 가운데
    북한식 교육을 받는 조선학교에 보조금을 줄 수 없다"

       - 하야시 후미코(林文子) 요코하마 시장


    이로써 가나가와현 내
    요코하마시 3곳, 가와사키시 2곳 등
    조선학교 5곳의 보조금이 지급 중단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도쿄도, 오사카부, 미야기현, 지바현 등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을 이유로 조선학교 보조금 지급을 미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