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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무선인식(RFID)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술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RFID·IoT 월드 콩그레스(World Congress) 2013' 행사를 23∼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외 12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는 이 행사는 RFID와 IoT 기반 융복합 제품·서비스를 선보이는 전시회, 세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 콘퍼런스, 수출 계약을 주선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관에서는 교통·교육·행정·환경·의료 분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차량을 통신망에 연결해 원격관리·관제하는 등의 '스마트 오토모티브', 고가의 자산을 관리하고 방사능 등 위험물질의 위치를 파악하는 '스마트 에셋 트래킹',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원격으로 보살피는 '스마트 라이프' 등 3가지 분야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김우용 SK텔레콤 IoT사업팀장은 "IoT는 사람뿐 아니라 사물을 통신망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이런 것들도 인터넷과 연결돼 새로운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KT, 금호타이어, 청호컴넷 등이 참여해 전자지갑, 농수산물 생산관리, 공연입장객 출입관리 등 서비스를 선보인다.
23일 열리는 신제품·기술이전 설명회는 국내외 약 70개 기업에서 130여명이 참가해 RFID·IoT 관련 단말기와 서비스 솔루션 등 유망 신기술을 홍보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연구기관들은 자체 개발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하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
24일에는 RFID, IoT, 빅데이터에 관한 각국 전문가들이 최신 IT 융합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기조연설은 미국 오라클사의 제프리 모튼 부사장이 'IoT 도입을 통한 기업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미국·중국·영국·프랑스 등 35개국 해외바이어 60여명이 참가해 KT, ATID, 네톰 등 국내 11개 기업과 일대일 맞춤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미래부는 이 행사에서 총 5천300만달러 규모의 상담 600여건이 진행되고, 2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