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소연이 가상남편 윤한을 위해 된장찌개를 끓였다.

    19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는 윤한과 이소연이 신혼집에서 결혼적령기에 걸맞는 현실적인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첫 만남 당시 된장찌개를 끓여달라는 윤한의 말을 기억해 낸 이소연은 윤한을 위해 [소연표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윤한은 이소연 옆에서 된장찌개 만드는 모습을 지켜봤고, 잔뜩 긴장한 이소연은 불안한 칼질을 선보이며 윤한을 걱정시켰다. 하지만 된장찌개 맛을 본 윤한은 연신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윤한은 이소연에게 “부모님이 나에 대해 뭐라고 하셔?”라고 물었고, 이소연은 “아버지가 마음에 들어하신다. 아버지가 아침마다 ‘빨리 결혼하라고 기도 했는데 소원이 이뤄졌다’며 좋아하신다”며 수줍게 답했다.

    이소연도 같은 질문을 하자 윤한은 “아버지가 소연 씨 보고 참하다고 하더라”고 말해 이소연을 흐뭇하게 했다.

    MBC <우결>은 19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우리 결혼했어요 윤한 이소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