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의 의료협진드림팀 [메디컬 탑팀]이 드디어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4회에서는 탑팀 멤버들이 공식석상에서 소개되는 출범식을 통해 최고를 향한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팀원의 소개를 위해 단상에 선 탑팀의 팀장 한승재(주지훈)를 시작으로 흉부외과 전공의 최아진(오연서), 김성우(민호)를 비롯해 조준혁(박원상), 배상규(알렉스), 정훈민(김기방), 유혜란(이희진) 등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멤버들의 비장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그 어느 곳에도 박태신(권상우)과 서주영(정려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는 승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6일 방송된 <메디털 탑팀> 3회에서 탑팀 지원을 포기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하던 주영과 파란병원을 위해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인 태신의 행방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

    <메디컬탑팀>의 관계자는 “출범식을 통해 [탑팀]의 확정 멤버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공석으로 남았던 흉부외과 자리의 주인이 주영이 될지 혹은 용섭(안내상)이 주장하던 구민환 교수가 될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은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