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정상 개그맨 & 틴틴파이브 활동부터1급 시각장애인으로 인생 반전의 드라마!
  • 이동우의 [슈퍼맨 프로젝트]는 무엇?
10월 13일, 철인3종 [통영 트라이애슬론월드컵] 참가
11월 초, 이동우 재즈 정규앨범 발매
11월 19일, 음반 발매기념 재즈 콘서트
내년 3월, 창작극 기획
내년도, 이동우 주연 다큐 영화 제작해 상영 예정


개그맨이자 방송인 이동우가
[슈퍼맨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희망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인기 정상의 개그맨이자
그룹 틴틴파이브의 리드 보컬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그는
1급 시각장애 판정을 받은 후 전혀 다른 인생의 길을 걷게 됐다.
이동우는 "장애를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고 그 도움을 되돌려주고자
[슈퍼맨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힘든 이 시기에 사람들이
나의 도전을 통해 희망을 얻길 바란다"며 프로젝트 기획 동기를 전했다.

그의 첫 번째 도전은 10월 13일 통영에서 열리는
[2013 ITU 통영 트라이애슬론월드컵]이다.
[철인3종 경기]라 일컬어지는 트라이애슬론은
비장애인도 도전하기 힘든 대회로
이동우는 대회 참가를 위해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훈련에 돌입해
올 여름 내내 구슬 땀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우는 고된 훈련 중에도 지친 내색 없이
매일 라디오 생방을 소화해내는 등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오히려 주변인들에게 힘을 주었다는 후문.

한편, 이동우의 트라이애슬론 참가 소식을 듣고
대한 트라이애슬론연맹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에서 이동우를 위해
대회에 필요한 의류 및 용품을 후원하기로 하고
연맹과의 공조 아래 장애인 전용 싸이클 및
통영 대회 진행 편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의 두 번째 도전은 재즈 정규 앨범 발매이다.
그의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가 재즈라는 장르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호평을 얻으며
오랫동안 꿈꿔왔던 솔로 정규 앨범 발매에 도전한다.
이동우의 첫 재즈 정규 앨범은 재즈계의 디바 웅산이 맡고
일본 <일본 프로 음악녹음상>, <재즈 오디오 디스크대상>을 수상한
가와사키 요시히로가 엔지니어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음반은 11월 초 발매 예정이며,
같은 달 19일 음반 발매 기념 단독 재즈 콘서트가
CMG 주최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다.

또한 이번 이동우의 [슈퍼맨 프로젝트]는
장기 프로젝트로 준비 과정부터 끝까지 전 과정이 영상으로 기록돼 
그의 도전과 열정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에 소개되며
내년도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내년 3월에는
SM C&C와 충무아트홀 공동 기획으로 창작극을 준비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의 내실 역시 탄탄하다.

이동우는 좌절 대신 희망을 택하며 시각장애를 가지고도
그 누구보다 열정 넘치고 도전적인 삶을살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슈퍼맨 프로젝트]를 통해 해피에너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본인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 중이다.

한편, 이동우는 현재 평화방송에서
매일 2시 <이동우, 김다혜의 오늘이 축복입니다>를 진행 중이며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 한국 방송 대상과 한국 PD 대상에서
라디오 진행자 부문 2관왕 수상, 진솔한 수상소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제공 = SM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