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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 무웅 결혼배치기 무웅이 결혼한다.
배치기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8일 “배치기 무웅이 11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무웅의 예비신부는 동갑내기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무웅의 훈련소 입소 전인 2009년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배치기 무웅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가요계 대선배인 태진아가 맡았고, 축가는 무웅이 직접 부른다.
앞서 배치기 무웅은 이날 오전 팬카페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 4년 동안 한 눈 안 팔고(이건 진짜임) 꾸준히 만나온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1월 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고 결혼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 친구가 곁에 있어 군생활과 공백기를 잘 버틸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올 초에는 좋은 결과를 얻어 다시없을 기분 좋은 한 해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복덩이 같은 친구이고 음악 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되어줍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같이 즐겁게 잘 살아보자 했습니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무웅은 “결혼한다고 배치기가 끝나나 하는 우려가 있는 분들은 걱정마시고요.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살고 있으니 좋은 곡 만들어서 내년에 다시 만나요”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배치기 무웅 결혼, 사진=YMC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