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은이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가은은 아쉬운 표정으로 SBS <주군의 태양>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있으며, 촬영대기 중 쉬기 위해 눈을 감고 있는데 그런 그녀의 모습에서 고된 촬영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정가은은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지섭과의 셀카를 공개하며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한 소지섭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정가은은 <주군의 태양>에서 관리팀 실장 안진주 역을 맡아 사사건건 공효진을 못마땅해 하며 시비를 붙이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톡톡 튀는 감초연기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

    특히, 그녀는 관리팀 실장이라는 역할에 걸맞게 스타일리시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 매회마다 평범한 듯 품격 있는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여성들에게 워너비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모았다.

    정가은은 “정말 정이 많이 들고 애착이 가는 작품이었다. 종영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안진주라는 역할로 출연했지만 시청자의 마음으로 주군과 태양이 너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오늘 밤 10시 마지막 17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