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관상>이 사극 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관상은> 20일(금) 역대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일일 최다 관객수인 약 90만 명을 동원, 500만을 돌파한지 하루 만인 개봉 11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하루 동안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한국 영화는 약 91만 명을 동원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관상>은 역대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일일 최다 관객수를 동원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일(금)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인 개봉 11일째 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과시했다.(9월 21일(토) 오후 5시 기준 누적관객 6,139,115명/배급사 쇼박스 실시간 집계 기준).

    이 같은 <관상>의 폭발적인 관객 동원력은 지난 해 추석 연휴 일일 74만 관객을 끌어 모은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비교했을 때 훨씬 압도적인 수치다. 또, 천만 영화 <괴물>, <도둑들>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중 3번째로 최단 기간 600만을 돌파해 앞으로 <관상>이 얼마나 놀라운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올 하반기 극장가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관상>이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흥행 원동력은 바로 탄탄한 스토리, 화려한 볼거리, 여기에 송강호, 김혜수,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등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캐스팅.

    한편, <관상>은 조선의 천재 관상가가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계유정난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사극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