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금융위기·국내외 경기침체이도 끄떡 없어갤럭시 판매 호조 인한 매출상승으로 분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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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의 연간 매출액이
    300조 원을 돌파함과 동시에,
    총자산 역시 500조 원을 넘어섰다.

    2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지난 해 <삼성그룹>의 총매출은 302조 9,0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274조 3,000억 원) 10.4% 늘어난 수치다.

    <삼성그룹>의 매출액은
    리먼 사태가 발생한 2008년
    191조 1,000억 원에 머물렀으나,
    2009년 220조 1,000억 원
    2010년 254조 6,000억 원 등으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두고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판매 호조로 인해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 <삼성그룹>은
    지난해 총자산 역시 500조 원을 돌파했다.

    2008년 당시 317조 5,000억원이었던 총자산액은
    343조 8,000억 원,
    391조 4,000억 원,
    435조 원,
    503조 6,000억 원으로 매년 고공성장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그룹의 순이익은
    29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그룹> 사상 최대 수치이며,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11조 8,000억 원)과 비교해
    약 2.5배 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