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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5,6일 이틀간(현지시간)
각국 정상들과 머리를 맞대고 국제 정세를 논의한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의 성장 촉진 전략을 모색하는 것을
최대 목표로 잡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의장국인 러시아의 요청으로
선도발언을 통해
일자리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정책 논의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청와대 조원동 경제수석
이 같은 방향은
G20 의장국인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제시한
정상회의 화두와도 정확히 일치한다.푸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경제 성장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최대 화두로 삼았다."세계 경제는 여전히 리스크 존에 남아있다.
세계경제가 회복추세이지만,
그 성장률은 글로벌 성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기에는 아직 충분치 않다.""러시아의 G20 의장국 수임부터
우리는
경제성장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무엇보다
투자 장려,
효율적 규제,
신뢰 제고 및 시장 투명성 제고를 통해
달성돼야 한다." -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도
G20 세계경제 세션에서
[지구촌 공동노력]을 강조하는 발표를 준비 중이다.국제금융시장 불안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선진국은 통화정책 기조를 신중히 변화시키고
신흥국은 거시건전성 조치를 강화하는 등
공동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는 방안이다.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은
이탈리아, 독일, 카자흐스탄, 러시아 정상들과
차례로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