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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 하차 이유

    배우 정준이 <정글의 법칙> 하차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는 배우 양동근, 정준, 오윤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이소정과 권리세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정준은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촬영 당시 왕따를 당해 반강제로 하차했다는 루머에 대해 “하차 이유는 고산병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정준은 “해발 4800미터 높이에서 숨을 못 쉴 정도였고, 호흡 곤란이 심해져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치료를 이틀만 늦게 받았어도 목숨이 위태로울 지경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왕따를 당한 게 아니라 <정글의 법칙> 팀원들이과 사이는 정말 좋았다. 아플 때 김병만이 잘 챙겨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준은 히말라야 등반 당시 오지은과 신경전을 벌였던 것에 대해 “그땐 모두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간 듯하다. 워낙 산의 경사가 심해서 떨어져도 못 잡아주는 상황이었다. 예민해 질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정준 하차 이유, 사진=SBS 화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