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주국방을 잊은 국민과 국가는 반드시 타락한다.

  • 대한민국의 어린 민주주의는 전투적 민주주의로 가야 한다.
    민주주의의 敵, 자유의 敵에게 자유를 주는 민주주의는 자살한다.

    趙甲濟    

    1. 從北반역 세력의 眼下無人(안하무인) 식 행태는 대한민국(국민과 국가)을 우습게 보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내어놓고 반역질과 깽판을 쳐도 상당수 국민들이 지지하고(예컨대 국회에서 최루탄을 던진 국회의원을 당선시켜주고), 國法이 있어도 우호적이거나 비겁한 검사, 판사가 있어 처벌을 면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설사 감옥에 가더라도 곧 석방되어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계산이 있을 것이다.
     
      2. 애국가를 거부하는, 국가반역 전과자인 이석기를 형사처벌하기 전에 국회에서 제명하지 못한 것은 19代 국회의 본질을 드러낸다. 국가반역 전과자가 在籍의원의 약10%나 되는데, 그 가운데 18명이 反국가단체와 이전단체 연루자인데, 즉 이석기를 닮은 사람이 서른 명이나 되는, 이런 국회는 종북반역 세력의 온상이나 방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조갑제닷컴이 작년에 ‘從北백과사전’을 내면서 예고하였던 일이다. 自淨능력이 없는 이런 국회는 他力의 개입을 부를 가능성이 높다.
     
      2-1. 국회의원이란 직책을 반역에 이용하면 정보수집, 軍시설 접근, 정부人事, 대통령 등 要人 암살에 매우 유리하다.
      
      3. 敵을 편드는 세력을 국회와 정치판에서 키우고 감싸준다면 민주주의는 반역자의 노리개로 전락한다. 선동꾼에게 이용당하하는 민주주의는 軍靴(군화)에 짓밟힐 가능성도 높다. 시리아와 이집트 사태는 강 건너 불이 아니다.
     
      4. 李明博 정부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절차를 밟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는 그 前轍(전철)을 밟지 말고 이번 기회에 위헌정당으로 규정, 헌법재판소에 회부, 해산을 요구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정권이 반역의 공모자가 되는 셈이다.
     
      5. 북한정권이 핵무기와 종북세력을 결합시켜 대한민국을 포위, 고립시키는 전략을 분쇄하려면 먼저 민주당이 종북세력과의 협력관계를 정리해야 한다. 反(반)종북선언을 해야 할 정당이 종북주의자가 만든 黨歌를 부르고 있으니 재생의 가능성이 낮긴 하다.
     
      6. 알카에다가 美 의회에 진출, 제3당이 되어 FBI와 CIA 폐지운동을 벌이는 것과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강도떼가 경찰서 폐지를 외치듯이 종북반역 세력이 국정원 폐지를 외친다. 약해진 국정원을 아예 폐지하자는 운동은 대한민국 공산화 운동이다.
     
      7. 대한민국의 어린 민주주의는 전투적 민주주의로 가야 한다. 민주주의의 敵, 자유의 敵에게 자유를 주는 민주주의는 자살한다.
      
      8. 자주국방을 포기하고 웰빙에 집착하는 대한민국은 생존의 문제를 외면하고, 야윈 늑대에 뜯어 먹히는 살찐 돼지처럼 되어가고 있다. 악랄한 종북세력과 비겁한 집권세력이 합작하여 국가이념, 국가기강, 국민정신을 무너뜨린다.
     
      9. 불장난을 계속하다가 보면 진짜 불이 나듯이 安保와 法治 문제를 두고 관념의 유희를 계속하면 정말 피를 부른다.
     
      10. 김대중, 노무현이 대통령 사면권을 남용, 3538명의 對共(대공)사범을 사면, 복권시켜준 것이 오늘의 난장판을 불렀다. 정부와 언론은 먼저 그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
    두 좌파 대통령이 오늘의 사태를 만든 몸통이다.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