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싱글 [잘 지내니]로 컴백

  • 가수 메이비(MayBee)가
    새로운 디지털 싱글 음원 <잘 지내니>를 발표,
    오랜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굿바이 발렌타인> 이후 2년 만에 발표된 이번 신보는
    메이비가 소속사를 옮긴 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노래라는 점에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잘 지내니>는 히트메이커 김건우 프로듀서의 곡.

    작사는 [유명 작사가] 출신인 메이비 본인과 <넋업샨>이 공동으로 맡았다.

    <잘 지내니>는 기타와 피아노로 구성된 아름다운 선율 위에
    서정적이면서도 아련한 가사를 접목시켜
    듣는 이로 하여금 그리움의 감정에 젖게 만드는 노래다.

    이슈를 만들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선정적인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요즘 가요계에서 메이비는 변함없이 맑고 순수한 이미지와,
    3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엉뚱 발랄함을 뮤직비디오 안에 담아냈다.

    [쇼미더머니2]에서 우승을 한
    소울다이브의 리더 <넋업샨>의 지원사격을 받은 메이비는
    "좋은 기운을 받은 분의 도움을 받아 너무 좋다"며
    "그런 분위기를 이번 신곡에서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수하고면서도 엉뚱한 컨셉으로 돌아온 메이비의 컴백에 대해
    네티즌들도 기대에 부푼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이비와 넋업샨이라니 상상이 안 간다"
    "메이비 진짜 오랜만이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같은 댓글로
    메이비의 신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

    자극적인 것에 길들여진 대중에게 [순수함]을 내세운 메이비의 컴백이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