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원 여성미

    배우 김지원이 슬립을 입고 숨겨둔 여성미를 발산했다.

    김지원은 오는 9월 방송될 KBS 2TV 2부작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에서 연애고수인 최다니엘(차기대 역)마저 한 수 접게 만드는 밀당의 대가 최새롬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청순하면서도 상큼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선보였던 김지원은 <연애를 기대해>를 통해 감춰뒀던 여성미를 꺼내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지원은 하늘색 슬립과 새하얀 잠옷 가운 의상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 눈부신 슬립 자태와 당돌한 눈빛은 극중 최다니엘을 깜짝 놀래킬 그녀만의 무기가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진다.

    평소 촬영장 막내로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김지원은 이날 쑥스러운 듯 촬영장에 등장했지만 그것도 잠시 카메라에 빨간 불이 켜지자마자 감정을 다잡으며 표정부터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 모두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대본으로만 봤을 때 생각한 최새롬 캐릭터와 김지원이 너무 완벽하게 일치해 감탄을 자아낼 정도다”며 “촬영 횟수가 거듭될수록 그녀의 매력에 모두가 푹 빠져가고 있다. 극 중에서 보여질 그녀의 색다른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각기 다른 연애관을 지닌 네 명의 톡톡튀는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려나가며 커플들에게는 무한 공감을 싱글들에게는 현대 연애지침서 역할을 하게 될 <연애를 기대해>는 오는 9월 방송된다.

    (김지원 여성미, 사진=아이오케이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