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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예체능팀에 긴급 투입됐다.2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능 최초로 예체능팀이 태릉선수촌에 입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예체능팀은 태릉선수촌에서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뜻 깊은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 가운데 예체능팀의 일일 요원으로 투입하게 된 김현중이 첫 녹화였음에도 불구하고 새벽 4시에 불려 나오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새벽 방송도 아니고 이 시간에”라며 말을 잇지 못하던 김현중은 예체능팀과의 조우에 들뜬 마음도 잠시, 예체능팀 멤버로서 피해갈 수 없는 통과의례에 그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수근은 김현중에게 예체능에서 가장 많이 하는 멘트 3종 세트 연습 시간을 준 것. 이는 “죄송합니다. 저 때문입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라는 세 마디로 김현중은 진지하게 이에 임해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일본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운 최강창민을 대신해 김현중이 <예체능>에 일일 합류해 의리를 과시했다”며 “그러나 공교롭게도 예체능이 태릉선수촌에 입촌하는 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강도의 국가대표 훈련에 예체능팀과 더불어 제작진 또한 감탄을 금치 못했다. 태릉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예체능팀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존박의 놀라운 역전승 이후 모두의 예측을 뒤집은 예체능팀 vs 부산 두구동의 피 말리는 경기 결과와 함께 예능 최초로 태릉 선수촌에 입촌하게 된 예체능팀의 땀과 눈물이 함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20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