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는다.
     
    8월 7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가 사랑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귀신이 보이는 한 여자와 그녀를 믿게 된 한 남자가 펼치는 영혼 위로 힐링 스토리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올 여름 안방극장의 무더위를 날려줄 <주군의 태양>의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짚었다.

    흥행보증수표 홍자매+진혁PD 의기투합
     <주군의 태양>은 SBS <추적자 THE CHASER>(2012), <시티헌터>(2011), <찬란한 유산(2009)> 등을 통해 최고의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진혁 PD와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내놓은 [홍자매] 홍정은-홍미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진혁PD의 섬세하고 인간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연출력과 로맨틱코미디의 대가 홍자매의 톡톡 튀는 필력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들이 만들어낼 [로코믹호러]는 어떤 색깔로 펼쳐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지섭+공효진, 소공커플의 파격 변신
    소지섭과 공효진은 <주군의 태양>을 통해 각각 로코믹호러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만난 소지섭과 공효진이 안방극장에 여운이 강한 [소공커플]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주로 강직하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연기 해왔던 소지섭은 이번 드라마에서 까칠하고 냉철한 남자 주중원으로 변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명실상부 [로코퀸] 공효진은 특유의 사랑스러움에 실감나는 호러 연기를 가미해 색다른 매력 열전을 펼쳐낸다.

    장르의 신선함 로코믹호러
    <주군의 태양>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귀신을 위로하는 과정을 통해 사랑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낼 대한민국 최초의 [로코믹호러] 장르의 드라마. 소지섭과 공효진이 보여주는 섬뜩하면서도 달콤한 러브라인과 함께 두 사람이 위로하게 될 갖가지 사연을 가진 무섭지만 안쓰러운 귀신들이 등장, 안방극장을 웃고 울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지닌 영혼을 위로하는 소공커플의 활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감동, 색다른 재미를 전하게 된다.

    완벽 특수분장+CG, 실제 같은 귀신 완성
    <주군의 태양>은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 특성상 생동감 넘치는 귀신이 등장,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인다. “CG는 20~30% 정도이고 70~80%는 분장”이라는 진혁 PD의 말처럼 고도의 분장 기술과 CG를 통해 상상속의 귀신을 완벽하게 재현해낼 예정이다. 하지만 이 귀신들은 단순히 공포스럽기만 한 게 아니다. 각각의 귀신들은 구구절절한 사연을 가져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등이 출연하는 SBS <주군의 태양>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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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본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