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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는다.
8월 7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가 사랑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귀신이 보이는 한 여자와 그녀를 믿게 된 한 남자가 펼치는 영혼 위로 힐링 스토리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올 여름 안방극장의 무더위를 날려줄 <주군의 태양>의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짚었다.
■ 흥행보증수표 홍자매+진혁PD 의기투합
<주군의 태양>은 SBS <추적자 THE CHASER>(2012), <시티헌터>(2011), <찬란한 유산(2009)> 등을 통해 최고의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진혁 PD와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내놓은 [홍자매] 홍정은-홍미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진혁PD의 섬세하고 인간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연출력과 로맨틱코미디의 대가 홍자매의 톡톡 튀는 필력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들이 만들어낼 [로코믹호러]는 어떤 색깔로 펼쳐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 소지섭+공효진, 소공커플의 파격 변신
소지섭과 공효진은 <주군의 태양>을 통해 각각 로코믹호러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다. 데뷔 후 처음으로 만난 소지섭과 공효진이 안방극장에 여운이 강한 [소공커플]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그동안 주로 강직하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연기 해왔던 소지섭은 이번 드라마에서 까칠하고 냉철한 남자 주중원으로 변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명실상부 [로코퀸] 공효진은 특유의 사랑스러움에 실감나는 호러 연기를 가미해 색다른 매력 열전을 펼쳐낸다.
■ 장르의 신선함 로코믹호러
<주군의 태양>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귀신을 위로하는 과정을 통해 사랑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낼 대한민국 최초의 [로코믹호러] 장르의 드라마. 소지섭과 공효진이 보여주는 섬뜩하면서도 달콤한 러브라인과 함께 두 사람이 위로하게 될 갖가지 사연을 가진 무섭지만 안쓰러운 귀신들이 등장, 안방극장을 웃고 울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지닌 영혼을 위로하는 소공커플의 활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감동, 색다른 재미를 전하게 된다.■ 완벽 특수분장+CG, 실제 같은 귀신 완성
<주군의 태양>은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 특성상 생동감 넘치는 귀신이 등장,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인다. “CG는 20~30% 정도이고 70~80%는 분장”이라는 진혁 PD의 말처럼 고도의 분장 기술과 CG를 통해 상상속의 귀신을 완벽하게 재현해낼 예정이다. 하지만 이 귀신들은 단순히 공포스럽기만 한 게 아니다. 각각의 귀신들은 구구절절한 사연을 가져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등이 출연하는 SBS <주군의 태양>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사진=본팩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