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승지 존박 사과

    맹승지가 존박에게 사과했다.

    맹승지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MBC <무한도전> 맹지 리포터가 나옵니다. 몰래카메라 때 존박 씨가 눈물을 글썽거렸다는데. 어머 죄송해요. 오늘은 <무한도전>, 내일은 <코미디에 빠지다> 모니터 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여름 예능캠프 특집으로 개그우먼 맹승지가 리포터로 분해 출연 연예인들에게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맹승지는 차에서 내리는 존박에게 다짜고짜 “유진박 씨 인터뷰하러 왔습니다. 아니 준박 씨, 피박 씨”라고 이름을 일부러 잘못 외치며 존박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어 “어젯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 달라. 지금 실시간 검색어 1위다. 이적 씨도 이것에 대해 말했다”며 심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존박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이적 선배가 말씀하신 거라면 맞다고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을 보였다.

    (맹승지 존박 사과,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