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상욱이 <개그콘서트> 녹화 인증샷을 공개했다.

    주상욱은 3일 오전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날 이렇게 막 대한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라는 멘트와 함께 KBS2 [개콘-버티고]에 같이 출연한 개그우먼 허안나와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31일 있었던 <개그콘서트>의 [버티고] 코너 녹화 당시 사진으로 녹화 전후의 대비되는 주상욱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주상욱이 부여잡은 왼쪽 뺨은 눈에 띌 정도로 빨갛게 부어있어 녹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버티고] 녹화에 앞서 있었던 <굿닥터> 제작발표회에서 주상욱은 “지금 <개그콘서트> 녹화 걱정밖에 없다”고 밝혔을 정도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녹화가 시작되고 무대에 오른 뒤에는 떨리는 기색 전혀 없이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줘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더구나 예기치 않았던 NG에 다시 한 번 액션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이에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방청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헉! 저 빨간 볼! 안나씨에게 맞은 건가요?!”, “카리스마 주상욱을 제압한 허안나~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주배우가 개그콘서트에 나온다니!! 빨리 방송보고 싶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버티고]에서 시청자들에게 재밌는 웃음을 선사할 주상욱의 모습은 4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주상욱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