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경(左傾)세력,

    본격적인 '전면공격' 체제 돌입

    이미 예정된 수순, 올 상반기 내내 대열정비-역량축적 활동

    金泌材

        

     

  • ▲ 출처: 2013년 7월31일 현재 민주당 홈페이지 첫화면
    ▲ 출처: 2013년 7월31일 현재 민주당 홈페이지 첫화면

    남한 내 左傾세력은
    북한의 대남(對南)선동 핵심 슬로건인 자주-민주-통일(自民統)을 기반으로
    《주한미군철수 (자주)→남한 내 인민민주주의정권 창출(민주)→북한식 연방제 공산화 통일(통일)》이라는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좌경(左傾)세력의 혁명전술은
    정세의 유불리(有不利) 에 따라
    간조기-침체기-앙양기-만조기 등 4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간조기, 즉 공산혁명이 불리할 때는
    퇴각 및 타협전술을 쓴다.
    상황이 조금 나아졌을 때는
    침체기로
    이때는 대열정비와 역량비축에 나선다.

    앙양기에 들어 서면
    간을 보듯이 기습적인 시위를 벌여
    [전면공격](대대적 폭동)의 호기를 노린다.
    앙양기의 역량 계산으로 승산이 있다고 판단되면
    만조기에 접어들어
    대대적인 폭동 및 테러를 자행한다(인용: 한권희, <대남적화전략의 전모>, 북한연구소 블로그).

    左傾세력은 또
    위의 전(全) 단계(간조기-침체기-앙양기-만조기)와 병행해서
    다양한 [통일전선전술]을 구사한다.
    [통일전선전술]은
    공산주의자들이 광범위한 대중적 지지를 동원할 필요가 있거나
    자신들의 세력을 크게 보이도록 하고
    강대한 공통의 적에 맞서는 등,
    당장의 목적 달성을 위해
    적대적인 세력과도 [일시적]으로 연합하는 전술을 지칭한다.

    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주> 최근 국정원 해체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진보연대의 장대현 집행위원장은 지난 9일 단체 홈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자작시(自作詩)를 남겼다.


    제목: 압력밥솥


    압력밥솥에 밥을 해 본 사람은

    안다

    따닥따닥 소리가 나면

    불을 끄고 김을 빼야지

    더 이상 못 참겠다

    터져버릴 것만 같다

    울고불고하는데도 불을 더 때고

    숨통을 더 막으면

    밥솥은 벌개지고

    밥솥은 시뻘개지고

    밥솥은 터진다.


    그러므로 믿지 말라

    불을 줄이고 김을 빼도 모자랄 판에

    화력을 더 올리고 틈새를 아예 밀봉하는 자들

    선거를 지배도구로 다루는 자들

    거짓과 술수로 이긴 자들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시뻘겋게 달아오르는

    무쇠폭탄 압력밥솥에

    벌린 입을 들이대는 자들

    그들이 선동하는 패배를 믿지 말라

    그들이 강요하는 패배를 믿지 말라.


    [관련자료] 

    從北진영 단기과제 : 大選 부정선거 의혹, 反정부 시위 기폭제로 활용

    ‘월간충호’ 2013년 1월호 기고문 中

    조갑제닷컴 金泌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당선이후 從北 左派 세력은 대열정비와 더불어 혁명역량을 축적 중이다. 從北 左派 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2013년 투쟁과제’를 내놓은 단체는 ‘민생민주평화통일주권연대’(이하 민권연대) 이다. 이 단체의 공동대표 윤기진은 범청학련남측본부 (利敵단체) 의장 출신이다. 범청학련남측본부는 利敵단체 한총련이 자신들의 상급 단체로 부르는 조직으로 주축멤버는 한총련 출신 선배들과 한총련 소속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권연대는 지난 1월14일 <2013 정국전망과 진보진영 의 과제>라는 제목의 문건을 통해 “박근혜 정권은 집권초기부터 심각한 어려움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명박 정권 출범 석 달 만에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대규모 촛불시위가 촉발되었는데, 그 기록을 박근혜 정권 이 깰지도 모른다”면서 마치 광우병 촛불폭동을 준비라도 하고 있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와 관련해 민권연대는 18대 대선 전날인 2012년 12월18일 ‘긴급호소문-부정선거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민권연대는 당시 성명에서 “이번 대선에서 벌써부터 관권·탈법·불법 부정선거 의혹들이 쏟아지고 있다”, “재외국민투표에서 발생한 탈법-불법 행태도 매우 심각하다”, “부재자 투표 역시 심상치 않다”면서 수사당국에 의해 100퍼센트 확인 되지도 않은 여러 의혹들을 제기했다.

    선거 이후인 2012년 12월29일 발표한 성명에서는 아예 제목을 ‘18대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나서 : 총체적 여론조작, 부정의혹 선거를 박차고 국민주권, 자주통일 실현으로 내달리자’라며 부정선거 의혹을 공론화하려는 의도가 분명한 글을 단체명의로 발표했다.

    민권연대가 이날 발표한 성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이번 대선은 친미보수세력들의 여론조작과 부정의 혹선거로 얼룩진 추악한 선거였다. 독재자의 딸, 소위 “선거의 여왕”으로 불리는 박근혜를 후보로 내세운 친미보수세력들은 이번에 정권교체가 실현된다면 자신들이 5년 동안 벌여온 추악한 몰골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해 최악의 여론조작, 부정의혹선거를 저질렀다.》

    민권연대는 지난 1월4일 18대 대선의 무효를 주장하는 한 모임 회원들이 박근혜 당선인의 당선 및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자, 1월7일 또다시 성명을 발표해 “18대 대선 부정의혹은 국민들이 대선무효 소송까지 할 정도로 커지고 있다”면서 “막장선거의 첫 출발은 총선 전후 통합진보당에 대한 조작 왜곡에서 시작되었다”, “막장선거는 국정원·국방부·검경·선관위 등 공권력을 총동원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민권연대는 또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1월 9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대선개입 부정선거의혹 국정원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 촉구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이 단체는 부정선거 ‘의혹’이라는 단어를 아예 부정선거 ‘사건’으로 규정하고 “최근 경찰조사에서 밝혀진 사실관계 만으로도 대통령 탄핵사유가 될 정도의 심각한 사건” 이라며 “국정원 대선개입 부정선거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청문회도 소집해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이하생략)

     [조갑제닷컴=뉴데일리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