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리드를 잘 해준다"전미선, [손현주는 훌륭한 대화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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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현주, 송강호 모두 편하고 리드를 잘 해준다."

    17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의 제작 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전미선은 "영화를 찍으며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그러자 송강호와 손현주, 두 배우의 차이를 묻는 질문이 나왔고
    전미선은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모두 편하고 잘 해준다"는 뻔한(?) 대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개인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두 분 공통점은 잘 리드 해준다는 것이다.
    손현주의 장점은 현장에서 대화를 충분히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것이다.
    연기적인 것부터 인생에 관한 것까지.
    현장에서 정말 편했다. 

       - 전미선

    공포스릴러 작품인<숨바꼭질>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도시괴담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성공한 사업가 성수(손현주 분)가 형의 실종 후 
    그의 집에서 발견한 이상한 암호,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8월 1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