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전기절약 습관

    유재석의 전기절약 습관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전기 없이 살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에어컨을 끄기 위해 <해피투게더> MC 유재석과 박명수의 대기실을 찾았다. 그런데 유재석은 애초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 있어 허경환의 계획을 어긋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전기구나 또”라면서 웃었고, 이어 “오늘은 별로 덥지 않다”며 절약이 생활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허경환은 “역시 국민MC”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허경환은 인터뷰에서 “절약해보겠다고 불도 끄고 다녔는데, 유재석은 ‘별로 안 덥다’고 하더라. 이게 사람 마음가짐인 것 같다”며 유재석 전기절약 습관을 칭찬했다.

    (유재석 전기절약 습관, 사진=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