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인들과 가끔씩 연락 해..돌아가셨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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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 참가자 김하나가
    우승 상금에 대한 사용처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1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더 플레이스에서
    케이블 채널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이하 마셰코2)
    언론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경수CP, 하정석PD,
    톱8 멤버 중 최석원, 최강록, 김하나, 김태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승하면 상금을 어디에 쓰겠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톱8 중 한 명인 김하나는
    “아버지를 찾는 데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버지를 못 본지 16년째다.
    아버지를 찾는 데 상금을 쓰고 싶다.
    해도 되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북한 지인들과 가끔 연락을 하고 있다.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아직 살아계신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 김하나


    김하나는 10세 때 탈북 하던 도중 발각 돼 아버지와 헤어진 뒤
    16년이 지난 지금까지 행방을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열여섯 살에 탈북에 성공, 2년 뒤 대한민국에 입국해,
    한국에 거주한지는 8년이 됐다.

    <마셰코2>는 3억의 우승 상금을 놓고
    대한민국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와 12시30분 방송.

     

    [ 사진제공= 올리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