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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20일 국내 주요 언론사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일어났던 사이버 공격 당시 보도화면.
<3.20 사이버 공격>에서 보듯
북한 정찰총국 해커들은 호시탐탐 우리나라의 [빈 틈]을 노리고 있다.
이들을 막을 <화이트 해커>와 보안 관계자들이 20일 서울에 모인다.
<국군기무사령부>(www.dsc.mil.kr, 이하 기무사)는
오는 20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제11회 국방정보보호 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비롯,
民ㆍ官ㆍ軍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고도화된 사이버위협 대비 안전한 사이버 국방 건설]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기조연설,
첨단 정보보호기술 소개, 보안전문기술교육, 5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기무사는
이번 컨퍼런스에 군․관․민의 보안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3.20 방송․금융 사이버 테러> 등
급증하는 적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태세를 논의하기 위해
국방장관,
각 군 참모총장 등 軍 주요직위자,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기조연설은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이 [사이버 위기 대응과 향후과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은
C4I체계 보안 등을 연구한 <김동규> 한양대 교수가
[안전한 사이버 국방을 위한 취약점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독자 개발한 정보보호기술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정책․기술 전문가는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軍 적용방안>을 강의하고,
<3.20 사이버 공격>에서 나타난 보안취약점 해소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
- ▲ 지난 5월 2일 열렸던 '국방해킹방어대회'의 육군 예선전 모습. [사진: 연합뉴스]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5월 2일 열린 <국방 해킹방어대회> 우승팀 시상식도 열린다.<국방 해킹방어대회>에는 각 군에서 100여 개의 팀이 참가했다.
최종우승은 공군 <피스아이>팀이 차지했다.
<피스아이>팀은 국방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