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순한 미모로 한일 양국에서 인기가 높은 일본의 여배우 아오이 유우(28)가 11살 연상의 배우 스즈키 코스케(39)와 결별했다.

    아오이 유우는 14일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배우 스즈키 코스케와 몇 달 전 결별했다"며 "뒤늦게 결별 소식을 알리게 돼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배우 스즈키 코스케와 3월 초 결별했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께 결별 사실을 늦게 알리게 돼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주어진 일을 꼼꼼하게 해나가겠습니다.


    상대편인 스즈키 코스케 역시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아오이 유우와 1년 정도 교제를 했는데 서로 논의 끝에 헤어지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동료로서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고 싶습니다.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코스케는 지난 2011년 연극 <그 여동생>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1999년 뮤지컬 <애니>로 데뷔한 아오이 유우는 이와이 슌지 감독 영화 <하나와 앨리스> 등을 통해 널리 얼굴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