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럭비협회, '첫 전국 7인제 럭비대회' 부산서 개최

국내 첫 전국 규모 7인제 럭비대회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는 고등부 11개팀과 대학일반부 10개팀이 참가하며,
각 종별 3개조로 나눠 조별예선과 결승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국내 첫 전국 규모 7인제 럭비대회를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다이나믹하고 스피디한 럭비 경기의 진수를  선보이고,
부산 지역의 럭비 붐을 형성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중 하나다."

   -럭비협회 관계자

럭비 7인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럭비협회는 이번 전국 대회를 통해
국내 7인제 경기 저변확대 및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향후 아시아 경기대회와 올림픽까지 준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럭비대회는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럭비협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