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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레이디 털털] 캐릭터로 인기 순항 중인 개그우먼 김미려(32)가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미려의 소속사 <후너스 크리에이티브>는 27일 "김미려가 한 살 연하의 연기자 정성윤과 교제 중"이라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오는 10월 6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얼마 전까지 같은 소속사에 몸 담았던 두 사람은 평소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오다 1년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한 게 혹시 속도 위반 때문은 아니냐]는 질문에 "본인에게 물어본 결과, [혼전임신]은 절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지난 2006년 하이봐 1집 앨범 <콩구레츄레이션>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미려는 같은 해 MBC <개그야>의 <사모님> 코너를 통해 인기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2011년부터 tvN <코미디 빅리그>에 둥지를 튼 김미려는 개그우먼 안영미, 강유미와 함께 <삼미 슈퍼스타즈>를 결성,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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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의 [반쪽]이 된 정성윤은 지난 2000년 네티앙 CF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케이스.
상명대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정성윤은 MBC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 SBS 드라마 <일지매>, 영화 <라스트 메모리>, <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2002년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 [젊은 날의 선택 - 버스 편]에서 한가인의 옆자리에 앉는 남학생으로 분해 얼굴을 널리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