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권미진이 해독주스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권미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 출연해 “해독주스로 51kg을 감량했다. 40인치였던 허리사이즈가 25인치가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해독주스 다이어트에 대해 “다이어트를 하면서 다른 부작용은 없었는데 변비가 있었다. 개그우먼 김영희의 어머니께서 변비 치료에 채소류가 좋다고 조언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채소를 씹는 것이 싫어서 생리불순에 좋은 브로콜리, 변비에 좋은 양배추, 탈모에 좋은 검은콩 등을 한 번에 갈아먹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좋더라. 지금도 1년째 매일 해독주스를 마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기호 교수는 “해독주스는 다이어트 용으로 만든 게 아니라 암환자들의 영양소 흡수를 돕기 위해 미국 암센터에서 개발한 것”이라며 “해독주스 만으로 실제 해독이 되지는 않지만 채소에 함유된 성분이 세포산화를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권미진은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토마토를 삶은 뒤 여러 과일과 섞어 갈아 두고, 완성된 해독주스를 아침에 250㎖ 마신다고 전했다.

    (권미진 다이어트 비법, 권미진 해독주스 사진=KBS2 비타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