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빠 어디가 언급 “인기 실감, 트위터 팔로워 늘었다”

배우 이종혁이 현재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종혁, 최수영, 이천희, 홍종현, 조윤우와 연출을 맡은 강경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혁은 <아빠 어디가> 이미지 때문에 드라마에 몰입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런 걱정도 사실 했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아빠 같은 이미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번 작품을 통해 ‘그런 이미지를 희석시킬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한다. ‘준수 아빠로 보이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는 게 연기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은 신경 쓰지 않고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전과 달라진 높아진 인기에 대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트위터”라며 “<신사의 품격> 때는 트위터 팔로워가 대략 만 명 정도였는데 <아빠 어디가> 하면서 9만 명 조금 안 되는 숫자로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툰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통해 사랑과 연애애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오는 5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