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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커(30)가 가슴 노출 사고를 겪었다.
최근 미란다 커는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광고 화보 촬영 중 입고 있던 원피스가 흘러내려 가슴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날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얇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선 그녀는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옷이 흘러내렸다.
미란다 커는 재빨리 가슴을 가리고 민망한 듯 웃었고, 그녀 주위에 있던 파파라치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재빨리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미란다 커는 세계적인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유명하며, 영국 출신의 배우 올랜도 블룸의 아내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