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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배수빈(38)이 미모의 대학원생과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배수빈의 소속사 측은 21일 "3월부터 교제해 온 A씨와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A씨는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올해 30살의 대학원생"이라고 소개했다.
측근에 따르면 배수빈과 A씨는 지난 19일 양가 상견례를 갖고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한 지인의 소개로 A씨를 만난 배수빈은 3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사귄지 2개월 만에 결혼 계획을 밝힌 배수빈은 각자의 나이 등을 고려, 교체 초반부터 결혼을 전제한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얼마전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 공연을 마친 배수빈은 현재 유지태 감독의 영화 <마이 라띠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2년 데뷔한 배수빈은 드라마 <찬란한 유산> <주몽> <동이>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다음은 배수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배포한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배수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오후 보도된 배수빈씨의 기사와 관련하여 배수빈씨가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 올 가을 결혼을 약속하게 된 것이 맞아 공식 보도자료로 알려드립니다.
배수빈씨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예비신부와 올 초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예비신부는 성실하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올해 30살의 대학원생입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한 두 분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올 가을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시작 될 배수빈씨의 또 다른 출발에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배우로서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