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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32)이 결혼식을 올렸다.
서지석은 5월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5살 연하 플로리스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지석과 신부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서지석은 예비신부를 향해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는데도 나에게 시집 와줘서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줄 테니 행복하게 잘 살자. 사랑해”라고 전했다.
한편, 비공개로 진행된 서지석 결혼식은 SS501 출신 허영생이 사회를 맡았고 아이유, 포맨, 유리상자가 축가를 불렀으며 임하룡이 축사를 읊었다. 신혼여행은 발리로 떠날 예정이다.
(서지석 결혼식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