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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가 700만을 돌파한 가운데 영화 제작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이언맨3>가 지난 11일 하루 45만 4711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05만 3014명을 기록했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은 물론 평단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아이언맨3>가 생생한 제작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하며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관객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부분인 수트 착용 모습과 연구실에서 수트 개발을 연출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양한 수트가 전시되어 있는 토니 스타크의 연구실에서 아이언맨 수트를 세워놓고 셰인 블랙 감독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듯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모습에서 영화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내한 기자회견에서 “<아이언맨3>는 시리즈 사상 가장 만족스러운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만다린의 공격에 의해 붕괴되는 토니의 저택에 서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모습은 아직 아이언맨 수트의 컴퓨터 그래픽이 입혀지기 전 장면인 듯 하여 제작 비하인드 스틸을 훔쳐 보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한다.
한편, 제작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재관람 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아이언맨3>는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3주 차에도 식을 줄 모르는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